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렉 매덕스 (문단 편집) == [[명예의 전당]] 입성 == 2013~2015년 HOF가 [[크레이그 비지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톰 글래빈]], [[존 스몰츠]] 같은 레전드들이 쏟아져 나오는 [[헬게이트]][* 게다가 이 선수들은 모두 청정이었기에 성적이 청정 선수들에 비해 좋은 경우가 많았던 약쟁이들까지 포함시키면 더욱 헬게이트이다. 물론 약쟁이들이 정말로 청정 선수들을 뚫고 명예의 전당에 갈 확률은 드물다.]라 불렸으나, 통산 '''355승과 4연속 사이 영 상 수상'''에 빛나는 매덕스는 누적과 임팩트를 골고루 충족시킨 사례라 만장일치를 받아도 모자랄 판에 득표율이 오히려 깎였었는데, [[스테로이드|약물]] 혐의자들 때문. 전년도 투표인 2013년 투표에서 [[배리 본즈]], [[로저 클레멘스]], [[새미 소사]] 등 거물급 약물 혐의자들이 후보로 나오면서 이에 반발하여 백지표를 던진 기자들이 많아져 다른 멀쩡한 후보들까지 덩달아 득표율에서 손해를 보는 현상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피를 본 인물이 첫 턴 입성이 확실시되었으나 68%로 첫 턴 입성에 실패한 [[크레이그 비지오]]. 결국 백지표를 던진 기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중 한 명이 MLB.com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전담 기자인 켄 거닉[* [[류현진]]의 흡연에 대해 비판하거나 NLDS의 부진을 부상이라고 계속 우기는 기사를 내서 한국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의미(...)로도 유명한 기자이다. ~~정작 그가 깐 류뚱은 데뷔첫해 15승 2점대급 성적을 내버린......~~] 이 그 주인공. 거닉의 논리는 상큼하기 그지 없는데 ''''난 스테로이드 시대 뛴 선수는 그 누가 되었든 표 안 줄 거임''''이다. 그래서 거닉이 표를 준 사람은 [[잭 모리스]]뿐이다. 이 논리가 얼마나 병맛인가 하면 그 시절 뛰었던 모든 선수를 다 약물 복용자로 생각하겠다는 말과 똑같다. 매덕스뿐만이 아니라 [[톰 글래빈]], [[프랭크 토마스]] 같은 선수들까지. 그걸 떠나서 애초에 이게 헛소리인게 [[잭 모리스]]의 커리어는 1994년까지 이어진다는 것. 그래서 결국 그가 표를 준 잭 모리스도 PED 시대를 뛴 선수다. 게다가 야구계의 내부 사정을 선수나 코칭스탭 못지 않게, 아니 더 잘 알아야 하고 알 수 있는 기자인데 90년대 당시에도 이미 선수들 사이에서 쉬쉬하며 알려지던 약물 문제를 그때는 언급도 않더니 이제와서 개드립이냐는 의견도 많다. 결국 켄 거닉은 모든 야구 평론가, 기자, 팬들에게 죽도록 까였다. 야구계에 거닉의 편은 거의 없다. 켄 로젠탈이 '병신같은 의견이긴 하지만 그가 그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만든 그의 경력은 존중받아야 하며 일단 그 권리를 얻은 이상 그는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 라고 말 한 게 그나마 실드에 가까운 발언. 그리고 현지시각 2014년 1월 8일 발표된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97.2%를 얻으며 첫 턴 입성이 확정되었다.''' 97.2%의 득표율은 당시[* 2014년 1월 8일 기준을 한다.] 입성 당시 기준으로 역대 8위에 오르는[* 2014년 당시 기준으로 1위부터 [[톰 시버]]-[[놀란 라이언]]-[[칼 립켄 주니어]]-[[타이 콥]]-[[조지 브렛]]-[[행크 애런]]-[[토니 그윈]]-매덕스] 기록이며 투수로 한정할 경우 [[톰 시버]](98.84%)와 [[놀란 라이언]](98.79%)에 이은 3위의 기록이었다.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매덕스에게 표를 주지 않은 것은 거닉만이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결국 매덕스는 16표를 얻지 못했으며,[* 총 571표중에서 555표를 득표했다. 이 중에서 2명은 완전히 기권이었고, 나머지 14명은 투표를 했지만 매덕스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 같은 투표에서 톰 글래빈도 91%에 머물렀다. 켄 거닉 같이 답이 안 나오는 이유로 투표하지 않는 케이스도 물론 있겠지만, 첫해 투표를 거부하는 보수성이나 투표율에 따른 은근한 우월 문제도 끼어 있어서 어차피 100%는 안나올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실제로 구현되었다. 이것에 대해서 비난이나 이유 없는 보수성이라고 까는 것은 무의미한 일[* 10명을 다 채워넣을 필요도 없는 투표에서 누구는 100% 나와야 한다는 것 부터가 말도 안되는 명제이다. 기자 개개인과의 인간관계까지 문제가 되는 것이 이런 식의 투표이다. 실제로 [[마리아노 리베라|득표율 100%를 달성한 선수]]가 한명 있긴 하지만.]이고, 흥미요소로만 보고 넘기는 것이 명예의 전당 투표를 제대로 즐기는 법일 것이다. 1년 100%로 헌액된 선수가 15년차 75%도 실패해서 원로위원회로 헌액된 선수보다 무조건 위대하다라고 단언할 수 있느냐하면 그건 또 아니올시다라는 것이 야구라는 스포츠[* 기준이 되는 관점, 인간성에 대한 평가, 약물 문제 등등 의외로 들여다 보면 기준이 많다. [[세이버매트릭스]] 이후에 바뀐 시선만 고려해도, 현재는 알 수 없는 기준이 한 50년 정도 지나면 튀어나올지도 모를 일. 일례로, 역대 명예의 전당 투수 득표율 2위는 놀란 라이언이지만 라이언이 역대 2위의 투수라고 하는 사람은 전혀 없다. 반면, 14수만에 겨우 입성한 버트 블라일레븐은 세이버메트리션들 사이에서 역대 20위 이내에 드는 투수로 인정받고 있다.]이고, 선수를 바라보는 관점일테니까. 명예의 전당 입성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모자를 쓸거라고 예상되었는데, 이를 뒤엎고 팀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쓴다고 한다. 이유는 데뷔팀인 [[시카고 컵스]]와 전성기 시절 팀인 브레이브스 어느 한쪽만을 선택할 수 없어서라고. 현지 애틀란타 팬들은 난리가 났지만 정작 주인공인 매덕스는 느긋한 분위기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